라두카누, 베이징에서 페굴라에 3개의 매치 포인트에도 패배
Le 29/09/2025 à 11h33
par Arthur Millot
서울에서 크레이치코바에 이어, 엠마 라두카누는 베이징에서 또 다른 실망을 겪었습니다.
제시카 페굴라와 맞선 영국 선수는 경기에서 우위를 점했으나(6-3), 상대가 조금 더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두 선수는 치열한 2세트 접전 끝에 숨 막히는 타이브레이크로 승부를 가렸습니다. 뛰어난 테니스를 선보인 라두카누는 아쉽게도 이 결정적인 세트에서 만들어진 세 개의 매치 포인트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이 상황은 2주 전 서울에서 크레이치코바와의 대결(4-6, 7-6(10), 6-1)을 크게 떠올리게 합니다.
한편 페굴라는 이후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중국 오픈 8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우크라이나의 마르타 코스튜크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미국 선수는 마지막 세트 후반 등 부상으로 힘이 빠진 라두카누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했습니다.
Raducanu, Emma
Pegula, Jessica
Krejcikova, Barbora
Kostyuk, Marta
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