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워싱턴 대회 첫 경기에서 오펠카를 역전승으로 제치다

다닐 메드베데프는 미국 투어의 시작을 ATP 500 워싱턴 대회에서의 어려운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라일리 오펠카를 상대하게 된 메드베데프는 자신에게 주어질 몇 안 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첫 세트에서 오펠카의 강력한 서브에 고전했고, 두 번째 세트 3-3 상황에서 브레이크 포인트를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이후 경기는 러시아 선수의 페이스로 돌아섰으며, 그는 6-5 상황에서 첫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세트 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습니다. 결승 세트에서 메드베데프는 2번의 브레이크, 6개의 에이스, 그리고 첫 서비스 후 87%의 승률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3-6, 7-5, 6-1의 스코어로 승리한 세계 랭킹 14위의 2021년 대회 우승자는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그는 알렉세이 포피린(7-5, 5-7, 6-3)을 꺾은 우이빙과 맞붙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