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송, 토모바 제치고 함부르크 4강 진출

로아 보아송이 WTA 250 함부르크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윔블던 예선에서 잠시 잔디 경험을 쌓은 후 클레이 코트로 돌아온 프랑스 1위 선수는 금요일 8강전에서 빅토리야 토모바(6-3, 6-3)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첫 세트에서 두 번의 브레이크를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아송은 경기를 잘 통제했으며, 두 번째 세트에서는 초반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전 라운드인 타마라 코르파치 전보다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인 5번 시드 보아송은 롤랑 가로스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 클레이 코트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메인 투어에서의 첫 결승 진출을 노리는 보아송은 세계 랭킹 39위인 다야나 야스트렘스카와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