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 나달이 매켄로를 조준하며 즐기는 순간: 다시 볼 수 있는 테니스의 명장면
Le 15/09/2025 à 13h51
par Arthur Millot

2019년 US 오픈 8강에서 슈워츠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6-4, 7-5, 6-2) 나달은 군중에게 인사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그가 조준하고 맞춘 곳은 바로 ESPN 해설자 부스였다. 드물게 있는 유쾌한 순간이 전설이 되었다.
라파엘 나달은 완벽주의자로서의 명성과 장난꾸러기로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공을 하나 들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매우 특정한 목표를 겨냥했다. 그것은 바로 코트 중간에 유리 없이 위치한 ESPN TV 해설 부스였다. 내부에는 전설적인 존 매켄로와 경험 많은 언론인 크리스 파울러가 있었다.
공이 정확히 부스 안에 떨어졌고, 크리스 파울러는 어설픈 반사로 그것을 잡으려다가 놓쳤다.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나달은 박장대소하며 존 매켄로를 가리키고 친근한 눈짓을 보냈다. 매켄로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곧바로 그에게 답했고, 그의 정확한 투구에 감명받은 듯한 모습이었다.
몇 시간 후, 크리스 파울러는 X (이전의 트위터)를 통해 이 사건이 바이럴되도록 만들었다. 그는 손에 공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라파엘 나달이 경기 후 우리 부스를 겨냥했던 추억의 순간. 많은 이들이 시도했지만 결국 그가 성공했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