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나달과의 관계에 대해 "지난 15년간 어머니보다 그를 더 자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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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빅3'는 로저 페더러, 노박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이라는 세 선수의 탁월한 성적으로 세계 테니스를 압도해왔다. 세르비아와 스페인의 두 선수는 메인 투어에서 60번 맞대결(조코비치 31승 29패)을 펼쳤다.
그러나 두 선수는 테니스 외에서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 현재 세계 5위(38세)이며 최근 상하이 마스터스 1000 4강에 오른 베오그라드 출신 선수가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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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은 저보다 한 살 많고, 우리 둘 다 쌍둥이자리입니다. 처음에는 함께 저녁 식사도 두 번 정도 했었어요. 하지만 그와도 우정은 불가능합니다. 저는 항상 그를 존중하고 깊이 존경해 왔습니다.
그와 페더러 덕분에 저는 성장하고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 점이 우리를 영원히 하나로 묶어줄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나달은 제 삶의 일부입니다. 지난 15년간 저는 어머니보다 그를 더 자주 봤어요."라고 조코비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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