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테크, 키스전 승리 만끽하며 "이 수준을 되찾기 위해 시즌 내내 노력했다"

이가 스바테크가 WTA 파이널스 첫 경기에서 매디슨 키스를 상대로 어려움 없이 승리를 거뒀다.

스바테크는 키스와의 경기(6-1, 6-2)에서 깔끔하고 완벽한 승리로 WTA 파이널스의 막을 올렸다.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그녀에게 이 승리는 이미 준결승 진출을 예견하게 하는 결과다.

두 번째 조별리그 경기에서 엘레나 루바키나와 맞대결하기 전, WTA 랭킹 2위의 폴란드 선수는 시즌 초 호주 오픈 우승자(키스)를 상대로 거둔 이번 승리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저는 세계 1위 자체에는 집중하지 않아요. 아리나(사발렌카)는 시즌 내내 정말 잘 치렀고, 아시아 원정 전에는 1위를 생각했지만, 그녀를 제치려면 많은 대회를 출전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죠. 제가 최선을 다해 경기하고 지난 몇 달처럼 제 게임이 발전하는 한 랭킹은 상관없어요."

"이 수준, 즉 서브든 제 게임의 다른 부분이든 이를 되찾기 위해 시즌 내내 노력했습니다. 저는 각각의 경기 스타일에 적응하는 것을 좋아하고, 항상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그러려고 노력합니다. 빠른 코트에서의 제 게임이 이전 시즌들보다 발전했다고 믿어요."

"제 경우, 서브 스피드를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저는 에이스를 가장 많이 기록한 상위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며, 다음 목표는 이 퍼센티지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입니다"라고 스바테크는 Punto de Break를 통해 확신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