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8강에서 프리츠를 꺾은 아트만의 새로운 업적
Le 14/08/2025 à 06h12
par Adrien Guyot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 새벽까지 테렌스 아트만은 신시내티 마스터스 1000에서 자신의 첫 8강전을 치렀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프랑스 선수는 본선에서도 요시히토 니시오카(6-2, 6-2), 플라비오 코볼리(6-4, 3-6, 7-6), 주앙 폰세카(6-3, 6-4)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이번에는 세계 랭킹 4위인 테일러 프리츠가 아트만의 마스터스 1000 첫 8강 진출을 가로막는 상대였습니다. 세계 136위인 아트만에게는 너무 높은 벽일까요?
지난해 상하이에서 동일한 프리츠에게 두 번의 타이브레이크로 패배했던 아트만은 이번 경기에서도 한 세트를 내주며 벽에 몰렸지만, 결국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3-6, 7-5, 6-3, 2시간 3분 소요).
토너먼트 본선에 단 다섯 번째로 출전한 아트만은 8강에 진출하며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들(코볼리, 폰세카, 그리고 프리츠)을 연속으로 제쳤습니다.
4강 진출을 바라며 아트만은 지난해 신시내티 준결승 진출자이던 홀거 루네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덴마크 선수 루네는 프랜시스 티아포와의 경기에서 큰 힘을 들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토너먼트에서 패배한 복수의 기회를 맞은 루네는 상대의 기권으로 편하게 승리했습니다(6-4, 3-1 기권). ATP 랭킹 9위이자 2022년 파리-베르시 마스터스 1000 우승자인 루네는 아트만에게 또 하나의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 두 선수는 지금까지 한 번도 맞붙은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