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자크모, 메르텐스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WTA 500 대회 첫 8강 진출 기록 달성

22세의 엘사 자크모가 과달라하라 WTA 500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카리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후, 멕시코 대회 1번 시드인 메르텐스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확인지었습니다.
이번 주 과달라하라 WTA 500 대회의 주요 변수는 비였습니다. 마리아 사카리와 엘리제 메르텐스와의 첫 두 경기에서 엘사 자크모는 연속 이틀 동안 코트에 다시 나가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그리스 선수(6-2, 6-0)에게 명백한 승리를 거둔 후, 프랑스 선수는 벨기에 선수와의 경기에서 첫 세트를 내준 상태로 두 번째 세트 중간에 중단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기상 변수에도 불구하고, 자크모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총 6번의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세계 랭킹 83위(현재까지 그녀 커리어 최고 순위)인 그녀는 톱 30(22위)에 랭크된 선수를 상대로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2시간 29분의 경기 끝에, 22세의 선수는 (4-6, 6-3, 6-4)로 승리하며 자신의 첫 WTA 500 대회 8강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에 도전하기 위해 그녀는 제이넵 손메즈(6-4, 6-2)와 레베카 마리노(6-3, 7-5)를 각각 꺾은 타티아나 마리아와 맞대결을 펼쳐야 합니다.
이번 승리는 자크모가 WTA 실시간 랭킹에서 임시로 72위로 올라서는 부가적인 성과도 가져왔습니다. 또한 2번 시드인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가 빅토리아 히메네스 카신체바(6-4, 6-2)에게 패배하며 탈락한 것과, 지난 대회 우승자 마그달레나 프레흐가 루크레치아 스테파니니(6-1, 7-6)를 꺾은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