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알리아심, 메스 대회 기권 발표: "건강이 모든 것보다 우선, 마스터스 진출권보다도 중요합니다"

토리노 진출을 향해 순항하는 듯 보였던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이 지속되는 통증을 이유로 메스 대회 참가를 포기했습니다. "제 건강이 모든 것보다 우선입니다"라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ATP 파이널스 진출 레이스에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로렉스 파리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토리노 행 마지막 티켓을 따낼 유력한 위치에 있던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이 신체적 문제를 이유로 메스 대회 참가를 최종 포기했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지는 않지만, 이번 주 동안 여러 신체적 문제를 겪었습니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건강이 모든 것보다 우선이며, 마스터스 진출권보다도 중요합니다. 제가 진출에 성공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로렌조가 그 자리를 얻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것이 제 결정입니다"라고 캐나다 선수는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현재 랭킹 경쟁에서 오제-알리아심보다 160점 뒤처진 무세티는 토리노 행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티켓을 따내기 위해 아테네 대회에서 우승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