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파이널스 마지막 진출권을 두고 벌어지는 8위 경쟁이 2년 연속 50점 미만의 박빙으로 결정됐다.
© AFP
ATP 투어 시즌의 마지막 주에 열린 메츠와 아테네 대회가 끝나고서야 ATP 파이널스 진출을 의미하는 레이스 랭킹 8위의 주인공이 확정되었다.
그리스 수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해야만 진출이 가능했던 로렌초 무제티가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이 단 45점 차이로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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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미미한 차이지만, 지난해 8위와 9위 사이의 점수 차이보다는 컸다. 지난해에는 안드레이 루블레프가 알렉스 데 미나우르를 단 15점 앞지르고 8위 자리를 차지했다.
다만, 노박 조코비치가 2024년과 2025년 ATP 파이널스에 불참함에 따라, 이번 시즌 레이스 랭킹 9위도 어찌됐든 토리노에서 열리는 파이널스 진출권을 보장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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