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선택 뒤에 숨은 이유를 정말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즈베레프, 신시내티 코트 속도 비판
Le 11/08/2025 à 14h48
par Arthur Millot

신시내티 대회 첫 경기에서 바사바레디(6-3, 6-3)를 상대로 승리한 즈베레프는 2021년 우승했던 이 대회에서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독일 선수는 자신의 경기를 돌아보며, 특히 미국 대회 코트의 상태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표했다.
"신시내티는 예전에는 매우 빠른 코트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극도로 느려졌습니다. 특히 뉴욕에서는 다시 매우 빠른 코트가 될 텐데,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저는 이 코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좋은 테니스를 펼치고 최대한 멀리까지 가고 싶을 뿐입니다."
올해 초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즈베레프는 이 코트에서 자신의 커리어 16번째 타이틀을 추가하고 싶어한다. 그의 마지막 타이틀은 2024년 파리-베르시 마스터스 1000에서 거둔 바 있다.
오하이오에서 그는 8강 진출을 위해 나카시마와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