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원했던 결말, 완벽하고 진실한 마지막 장입니다 », 윔블던 복귀 후 코르네의 메시지
Le 19/07/2025 à 14h38
par Arthur Millot

Punto de Break와의 인터뷰에서 알리제 코르네는 그녀의 투어 복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35세의 그녀는 9경기(4승)를 치르며 윔블던 본선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예선 3라운드에서 동포 자크모에게 패배(7-5, 6-1)하며 무대를 마감했죠.
"제가 투어에 복귀한 주된 이유는 다시 잔디 코트에서 뛰고 싶어서였어요. 여기까지 오는 길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완전히 순환하는 느낌이 들어요. 휴식 9개월 후 사라진 이유들로 인해 테니스를 그만뒀었죠. 매일같이 느끼던 그 모든 기대감과 압박들.
커리어 마지막 몇 년간 가장 그리웠던 것은 코트에서 더 많은 즐거움을 느끼는 거였어요. 쉬는 동안 가장 아쉬웠 건 역시 아드레날린이었지만, 즐거움과 함께하는 아드레날린이었죠. 이제야 드디어 그 균형을 찾았어요. 과거엔 없던 거예요.
물론 저는 그랜드슬램 본선 69회 연속 진출 같은 기록을 가졌지만, 이젠 중요하지 않아요. 저는 예선 단계에서도 테니스를 즐길 수 있을 만큼 겸손해졌죠. 25,000달러 대회든 윔블던 센터 코트든, 순수하게 게임 자체를 사랑합니다. 여전히 어린아이 같은 마음가짐으로, 뛰고 싶을 때면 언제든 나타날 거예요. 이제야 찾은 진정한 마무리, 완벽하고 진실한 마지막 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