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무나르 제치고 마스터스 1000 신기록 달성: 상하이 8강 진출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잭 드레이퍼의 불참, 야닉 지너, 알렉산더 즈베레프, 테일러 프리츠의 조기 탈락으로 노박 조코비치는 상하이 마스터스 1000에서 자연스럽게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올랐습니다.
시즌 초 마이애미에서 야쿠프 멘시크에게 결승에서 패배한 세르비아 선수는 어찌됐든 2012, 2013, 2015, 2018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다섯 번째 타이틀을 따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마린 칠리치(7-6, 6-4)와 야닉 한프만(4-6, 7-5, 6-3)을 상대로 승리한 후, 전 세계 1위는 하우메 무나르와의 경기에서 기량을 끌어올리길 기대했습니다.
스페인 선수는 마르톤 푸초비치(4-6, 7-5, 6-1), 플라비오 코볼리(7-5, 6-1), 요시히토 니시오카(6-4, 5-7, 6-1)를 상대로 매우 인상적인 토너먼트 초반을 보냈지만, 2018년 프랑스오픈 2라운드에서 조코비치가 당시 3세트로 승리한 이후로 세르비아 선수를 다시 만나지 못했습니다.
세계 랭킹 41위인 무나르는 세르비아 선수에게 문제를 제기하길 바랐고, 그는 그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첫 세트는 조코비치가 장악했으며, 단 한 번의 브레이크로 44분 만에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세트는 더 팽팽했습니다.
스페인 선수가 앞서 나갔고, 결국 기회를 잡았습니다. 경기 중 그의 두 번째 브레이크 기회에서 상대의 서비스를 뚫는 열쇠를 찾아냈고, 동시에 1세트씩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포핸드를 놓친 후, 조코비치는 코트에 주저앉았지만, 이는 그가 다시 전진하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3세트(6-3, 5-7, 6-2, 2시간 41분)만에 승리했습니다.
이 승리로 그는 지주 베르크스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또한 조코비치는 상하이에서 마치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함을 느낀다고 확인했습니다. 11번의 대회 참가에서 그는 항상 최소한 8강에는 진출했습니다.
조코비치의 이번 승리는 그에게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로써 24개의 그랜드슬램을 보유한 38세 4개월의 선수는 마스터스 1000 대회 8강에 진출한 최고령 선수가 되었으며, 2019년 상하이 동일 대회에서 로저 페더러가 세운 기록(38세 2개월)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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