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굴라, 찰스턴에서 시즌 네 번째 결승 진출
Le 05/04/2025 à 20h44
par Jules Hypolite

마이애미 WTA 1000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에게 패배한 지 정확히 일주일 만인 이번 주말, 제시카 페굴라가 찰스턴 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녀는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를 상대로 힘든 승부(6-2, 2-6, 7-5)를 거두었습니다.
전날 대니엘 콜린스와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세계 랭킹 4위인 페굴라는 고전(6번의 브레이크 허용)했지만 결국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다른 준결승에서는 소피아 케닌과 아만다 아니시모바가 맞붙었습니다. 그러나 아니시모바가 등 부상으로 1세트(5-2) 도중 기권하면서 경기는 짧게 끝났습니다.
WTA 랭킹 44위인 케닌은 2020년 롤랑 가로스 이후 클레이 코트 대회 결승에 오르지 못했었습니다. 이로써 찰스턴의 그린 클레이 코트에서는 100% 미국인 결승이 펼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