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발 물러서야 할 때입니다 » 자베르의 충격적인 은퇴 발표
Le 17/07/2025 à 14h03
par Arthur Millot

부상과 부진으로 점철된 힘든 몇 달을 보낸 후, 온스 자베르(Ons Jabeur)가 자신의 경력에 잠시 휴식을 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10년부터 프로로 활동해온 튀니지의 테니스 선수는 소셜 미디어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 지난 2년간 저는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부상과 싸우며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오랫동안 코트 위에서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테니스는 정말 아름다운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 발 물러서서 마침내 저 자신을 우선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숨 쉬고, 치유하고, 단순히 삶의 즐거움을 다시 찾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이해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지원과 사랑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항상 그것들을 가슴에 품고 있을 거예요. 비록 코트에서 멀어지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계속 가까이 있으며 여러분과 이 여정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
전 세계 랭킹 2위까지 오른 자베르는 현재 71위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이스트본(Eastbourne) 대회 1라운드에서 탈락한 후, 윔블던(Wimbledon) 첫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