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코이, 나달과 롤랑 가로스 클레이 코트에 관한 일화 공개
Le 16/10/2025 à 08h15
par Clément Gehl

전 세계 랭킹 65위(2013년)였던 예브게니 돈스코이가 매체 Championat과의 인터뷰에서 라파엘 나달에 대해 롤랑 가로스에서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한 선수가 나에게 토너먼트 전에 롤랑 가로스 센터 코트인 샤티에에서 나달과 함께 훈련했던 이야기를 해줬다"며 "라파가 코트를 떠나면서 '조금 너무 느린데, 클레이가 너무 많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클레이가 많을수록 공의 바운드가 느리고 낮아진다. 결국 코트가 느려지게 된다. 하지만 라파는 직접적으로 코트를 더 느리게 또는 빠르게 조정하라고 요구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는 그냥 흘려 들었다.
그리고 그 선수는 밤새 클레이를 청소하고 씻는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날 다시 와보니 클레이는 전혀 없었다. 공이 콘크리트 위에서 튀는 것처럼 바운드됐다. 그냥 콘크리트 슬래브만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내가 확신하는 건 아니다. 일단 이야기라고 부르자. 항상 그랬다: 주최측은 스타 선수들이 그곳에서 경기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나는 주최측이 시너와 알카라스가 잘 플레이할 수 있도록 코트를 의도적으로 느리게 만든다고 믿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