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너, 마스터스 통산 승률 88%로 50년 만에 최고 기록 경신
Le 15/11/2025 à 16h47
par Jules Hypolite
투린에서 얀니크 신너는 단순히 승리하는 것을 넘어 마스터스의 기준을 완전히 재정립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요일에도 알렉스 데 미나우르를 다시 한번 제압한 이탈리아 선수는 일리에 나스타세가 보유한 기록에 동률을 이루었으며, 내일이면 이를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얀니크 신너는 ATP 파이널스 코트에서 막을 수 없는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홈 그라운드인 투린에서 열린 대회에서 데 미나우르(7-5, 6-2)를 상대로 13번째 맞대결에서 13번째 승리를 거두며 연속 세 번째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이 대회에서 2세트 연속 9승째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마지막 패배는 2023년 노박 조코비치(6-3, 6-3)에게 패한 결승전입니다.
3회 연속 출전하여 14승 2패의 성적을 기록한 신너의 통산 승률은 88%에 달하며, 이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4회 우승(1971, 1972, 1973, 1975)한 일리에 나스타세와 동률입니다.
세계 랭킹 2위인 그는 내일 연속 우승을 차지할 경우 이 기록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Sinner, Jannik
De Minaur, Al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