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식스 킹스 슬램은 테니스에 좋은 일이다"

'식스 킹스 슬램'에 참가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세계 랭킹 1위인 22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엑시비션 대회인 '식스 킹스 슬램'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다시 방문하게 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지난해 대회에 매료된 스페인 선수는 이번에도 큰 열의를 보이며 말했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다시 한번 뛸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우리에게는 특별한 순간이고 테니스에 좋은 일이에요."

사우디아라비아가 스포츠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프로 테니스 세계로의 진출은 여전히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알카라스는 이 나라에서 테니스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정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테니스의 미래는 매우 밝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