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후, 윔블던에서 이스너에 패한 경기 회상: "한 세대의 기억에 남을 경기"
Le 30/10/2025 à 07h35
par Adrien Guyot
위대한 경력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 니콜라 마후가 2010년 윔블던 1라운드에서 존 이스너와 11시간에 걸쳐 펼친 끝에 패한 경기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마후는 이제 은퇴했다. 43세의 프랑스 선수는 파리 토너먼트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와 복식으로 마지막 춤을 추었다. 두 선수는 잘 버텼으나 니스/로제-바슬랭 조에 패했다(6-4, 5-7, 10-4).
패배 후 마후는 15년 전 테니스 역사상 가장 긴 경기로 기록된 2010년 윔블던 1라운드에서 존 이스너에게 패한 그 유명한 경기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어떤 의미에선 한 세대의 기억에 남을 것이며, 그건 나쁜 일만은 아닙니다. 제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순간이었고,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었죠.
불가피하게도 이는 프로 선수로서 제 가장 큰 기억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이 경기를 계속 상기시키는 것이 짜증스러웠죠. 패자라는 이미지에 지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저는 이 미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경기는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으며, 패배와 연관되는 것을 더 이상 개의치 않습니다. 왜냐면 그 이후로 제 커리어에서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마후는 Punto de Break를 통해 밝혔다.
Mahut, Nic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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