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빈: 고전 끝에 메드베데프 승리, 2라운드에서 무테와 맞대결
명문 ATP 파이널스 진출을 노리는 다닐 메드베데프가 빈에서 누노 보르게스를 상대로 힘든 승리를 거뒀다.
단순한 형식적인 경기가 아닌 이 대결은 진정한 혈전이었다. 세계 랭킹 47위인 보르게스는 전 세계 1위 선수를 심하게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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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트를 아깝게 내준 포르투갈 선수는 다음 세트에서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타이브레이크를 만들어내며 도중 두 번의 매치 포인트를 구한 뒤 9-7로 승리했다.
세 번째이자 마지막 세트에서 메드베데프는 수준을 높였다. 게임마다 보르게스를 압박했으며, 상대의 경기 내내 지속된 효율성 부족(브레이크 포인트 0/4)도 활용했다.
결과: 러시아 선수의 6-4, 6-7, 6-2 승리로 2시간 18분 경기 끝에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잘 알고 있는 선수인 코렝탕 무테를 만나게 된다.
실제로 두 선수는 투어에서 세 차례 맞붙었으며, 이번 시즌만 두 번 대결했다: 워싱턴 8강에서 무테 승리(1-6, 6-4, 6-4), 이후 알마티 결승에서 메드베데프 승리(7-5, 6-7, 6-2).
Vie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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