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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ula a besoin de temps : "Au fond de moi je me dis ‘ouais, peu importe.’"

Le 08/09/2024 à 19h38 par Elio Valotto
Pegula a besoin de temps : Au fond de moi je me dis ‘ouais, peu importe.’

Jessica Pegula a réalisé une deuxième partie d’été assez dingue.

Titrée à Toronto puis finaliste à Cincinnati, l’Américaine de 30 ans a tout donné du côté de Flushing Meadows, mais s’est finalement inclinée en finale.

Battue par Sabalenka au terme d’une partie de très haut niveau (7-5, 7-5), Pegula a avoué avoir eu du mal à garder le sourire en conférence de presse : "Je suis ennuyée d’avoir perdu.

Tout le monde me félicite en me disant que j’ai réalisé un super tournoi.

Mais au fond de moi, je me dis : ‘Ouais, peu importe’ (rires).

Je pense qu’une fois que j’aurai un peu décompressé, je suis sûre que je serai un peu plus reconnaissante et que je verrai tout cela.

Je devrais probablement le faire à un moment donné.

J’espère que j’aurai un peu de temps après cela pour me détendre et regarder ce que j’ai pu faire le mois dernier."

USA Pegula, Jessica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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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R Sabalenka, Aryn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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