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Open: 패리 3라운드서 멈춰, 오사카 16강서 고프와 맞대결
Le 30/08/2025 à 19h34
par Jules Hypolite

US Open 여자 단식 대진표에서 16강 대진이 점차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프랑스 선수 다이앤 패리는 생애 첫 그랜드슬램 2주차 진출을 노렸습니다. 세계 랭킹 28위인 마르타 코스튜크를 상대로 니스 출신의 그녀는 첫 세트를 따내고 두 번째 세트 시작부터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탁월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상대의 반격에 부딪혔습니다.
코스튜크는 두 번째 세트 4-4 상황에서 브레이크 포인트를 막아내고, 다음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성공시켜 세트 스코어를 1-1로 따라붙었습니다. 이는 패리에게 큰 타격이었고, 결국 그녀는 2시간 25분 만에 3-6, 6-4, 6-2로 패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선수는 뉴욕에서 첫 16강에 진출해 카롤리나 무초바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오늘의 다른 경기들 중에는 나오미 오사카가 다리아 카사트키나에 도전했습니다. 플러싱 메도우스에서 두 번 우승한 경력이 있는 일본 선수는 첫 세트를 6-0으로 압도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다음 세트에서는 우위를 내주었습니다.
카사트키나의 반격에도 불구하고, 오사카는 6-0, 4-6, 6-3으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서 코코 고프와 맞대결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16강의 주요 대진 중 하나가 될 전망인데, 6년 전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두 선수의 맞대결에서는 오사카가 어린 미국 선수를 6-3, 6-0으로 완파했던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