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 1라운드에서 탈락한 앙베르, 파브리스 마르탱과의 협력 관계 종료

우고 앙베르는 2025 시즌 마르세유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시즌 초반에만 빛을 발한 채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이후, 메스 출신의 그는 조기 탈락과 부상을 거듭했는데, 특히 손 골절로 인해 클레이 코트에서 100%의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했고, 롤랑 가로스에서는 기권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US 오픈에서는 세계 랭킹 85위인 아담 월턴에게 1라운드에서 패배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앙베르는 자신의 팀을 변경하기로 결심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브리스 마르탱과의 협력 관계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파브리스. 지난 한 해 동안 코트를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어요. 당신의 차분함, 친절함, 그리고 관대함은 코트 안팎에서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수많은 좋은 추억과 승리, 무엇보다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제 여정의 일부를 당신과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우리의 길이 다시 만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모든 일에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프랑스 랭킹 2위는 전했습니다.

앙베르는 시즌 말미에 도쿄와 파리 결승전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지켜내기 위해 다시 좋은 모습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