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매우 큰 승리다" 오펠카, 메드베데프 상대 승리 회상
라이리 오펠카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ATP 250 '스헤르토헨보스' 토너먼트에서 럭키 로저(패자 부활)로 본선에 합류한 미국 선수는 이번 금요일 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스퍼 데 용과 니콜라스 자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최근 몇 년간 부상으로 고생했던 전 세계 17위는 다닐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7-6, 7-6 승리를 거두며 인상적인 성과를 냈다. 경기 후, 예선에서 마크 라이얼에게 패했던 세계 87위는 자신의 승리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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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특히 서브 면에서 좋은 주였고, 오늘(금요일, 24개의 에이스와 0개의 더블 폴트)은 더욱 그랬다. 이렇게 날씨가 더울 때 코트는 훨씬 더 많이 튀고, 제가 서브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스핀에 더 반응합니다.
메드베데프는 지난 5년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이번 승리는 제게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경기 막판에 그가 범한 더블 폴트는 제 서브 때문이었어요. 저는 이 경기 내내 꾸준히 강력한 서브로 그를 압박했고, 결국 타이브레이크 끝에 그가 세 번의 더블 폴트를 하게 만들었죠."
오펠카는 이번 토너먼트에서 지주 베르크스와 준결승에서 맞붙어 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며, 이번 인터뷰는 ATP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Dernière modification le 14/06/2025 à 07h59
's-Hertogenbo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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