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캐나다 대 이스라엘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
이번 금요일부터 캐나다와 이스라엘은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I에서 할리팩스에서 맞붙습니다. 캐나다 팀은 홈 경기 장점을 가지지만, US 오픈 4강에 오른 펠릭스 오제르 알리아심이 아시아 투어 전 휴식을 선택하며 결장합니다.
그러나 북미 국가 선수들이 자국에서 뛰는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홈 팬들의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테니스 연맹이 공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9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될 이 경기는 안전상의 이유로 무관중으로 치러집니다.
최근 지리정치학적 상황, 특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이 스포츠 소식을 어지럽히고 있으며, 사이클 부엘타에서도 최근 단계별 경기 마지막 킬로미터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발생하는 등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역 당국과 국가 안보 기관으로부터 받은 정보는 최근 캐나다와 해외에서 발생한 다른 사건들과 결합하여, 이번 경기가 심각하게 방해받을 실제 위험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어려운 결정의 핵심은 사람들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데이비스컵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우리의 책임입니다.
무관중 경기가 관계자들을 보호하고 대회 자체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했습니다,"라고 캐나다 테니스 연맹의 개빈 지브 디렉터가 L'Équipe를 통해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결정에 따라 노바스코샤에서 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티켓을 구매한 모든 관객들에게 환불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캐나다와 이스라엘 간의 이 대결 승자는 2026년 월드그룹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