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테, 불릭과의 재대결 앞두고 "그는 내가 스포츠맨으로서 지키는 가치를 대변하지 않는다"
Le 28/10/2025 à 16h09
par Adrien Guyot
코렝탕 무테는 이번 수요일 자신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알렉산더 불릭을 제압하려 한다.
무테는 파리 마스터스 1000 대회를 좋은 시작으로 끊었다. 2차 예선 전 기권을 선언했음에도 럭키 로저(행운의 패자)로 복귀한 미국 선수 라일리 오펠카를 상대로, 프랑스 선수는 패배까지 단 2게임만 남긴 상황까지 갔으나 결국 3세트(3-6, 7-5, 6-1, 2시간 8분 소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는 데 필요한 힘을 발휘했다.
이 승리로 세계 랭킹 32위인 그는 2라운드에 진출하여 알렉산더 불릭과 재회하게 되었다. 무테가 메인 투어에서든 챌린저 대회에서든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상대다. 게다가, 그들의 마지막 대결은 여운을 남겼다.
시즌 초, 피닉스 챌린저 대회에서 두 선수는 8강전(불릭 승 2-6, 7-6, 7-5) 도중 거의 주먹다짐까지 갈 뻔했다. 다음 상대에 대해 질문을 받은 무테는 이번 수요일 저녁 센트럴 코트에서 뜨거운 분위기 속에 불릭과 재회하기 전에 사전 공격을 시작했다.
"불릭은 아주 좋은 선수입니다. 우리는 과거에 의견 차이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말로 표현하자면, 그는 제가 스포츠맨으로서 수호하는 가치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뭐, 우리는 모두 다르니까요, 그건 테니스에게도 중요합니다. 저는 엄청난 동기 부여를 받고 나설 것이고, 그를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무테가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확신했다.
Moutet, Corentin
Bublik, Alex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