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티니: "맘마미아, 나는 이탈리아를 대표해요!"

작년에 부상으로 인해 마테오 베레티니는 선수로서 그의 팀이 데이비스컵에서 우승하는 데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어려운 시즌을 겪었지만 유망한 성과를 낸 이탈리아의 거인 베레티니는 이번 일요일에 데이비스컵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하기 위해 출전할 것입니다.

이미 8강전에서 야닉 시너와 함께 결정적인 복식을 승리한 베레티니는 이번 토요일에는 더 나아가 호주를 상대로 한 준결승전 첫 번째 단식 경기에서 타나시 코키나키스를 꺾고 (6-7, 6-3, 7-5)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현 세계 랭킹 35위인 그는 데이비스컵, 세계 테니스 대회와의 특별한 감정적 연결과 열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데이비스컵을 할 때는 항상 한 경기 중에, 아니면 심지어 워밍업 중에라도 이런 순간이 있어요. 어렸을 때 이 대회를 몇 시간이고 지켜보던 시절이 떠오르죠. 가끔은 나 자신을 깨우기 위해 꼬집으며 '맘마미아, 난 지금 데이비스컵에 있고, 이탈리아를 대표하고 있어!'라고 혼잣말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