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솔자 - 나달이 자리를 비우면 몬테카를로에서 나갈이 대신합니다.
Le 09/04/2024 à 14h44
par Guillem Casulleras Punsa

라파엘 나달은 시즌 첫 메이저 클레이 코트 대회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몬테카를로 대회 막판에 기권해야만 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나달의 나쁜 버릇이죠. 이번엔 불편한 부위 때문에 정상적인 서브를 할 수 없게 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모나코에서 11번(2005-2012, 2016-2018)의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선수는 올해도 대회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해 출전하지 않지만, 그의 이름과 거의 같은 수밋 나갈이 대신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 인도 선수는 월요일에 26세의 나이로 마스터스 1000 클레이 코트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최초의 자국 대표 선수가 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나갈은 이탈리아의 마테오 아르날디를 2시간 36분, 3세트(5-7, 6-2, 6-4) 만에 황토 코트 데 프린스에서 승리하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세계 랭킹 93위인 나갈은 2회전에서 결승 진출자인 홀거 룬을 상대로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합니다.
완전성을 위해 한 달 전 인디언 웰스에서 나달을 대신하여 1 라운드에서 밀로스 라오닉과 대결하기 위해 추첨에서 나달을 대신 한 것은 바로이 나갈이었다는 점에 유의해야합니다. 스페인 선수는 이미 마지막 순간에 기권했습니다. 14번의 프랑스 오픈 타이틀을 보유한 나달의 이름을 딴 이 선수를 자연스럽게 대체할 수 있는 선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