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빌로, 2개의 매치 포인트를 구하고 무세티를 꺾으며 청두 토너먼트 우승
Le 23/09/2025 à 14h02
par Clément Gehl

알레한드로 타빌로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예선을 뚫고 올라온 그는 로렌초 무세티와의 이번 결승전으로 청두에서의 이번 주 7번째 경기를 치렀다.
한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내주긴 했지만, 칠레 선수는 첫 세트를 6-4로 따냈다. 그러나 두 번째 세트 시작부터 첫 서비스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당하며 흔들렸다. 8번째 게임에서 또다시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두 번째 세트를 2-6으로 내주었다.
세 번째 세트는 두 선수 간의 치열한 접전이었다. 6-5로 경기 속행을 위한 서비스 차례에서 타빌로는 두 개의 매치 포인트를 막아내고 상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 그는 무세티에 1-4로 끌려가는 위기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그는 흐름을 역전시킬 수 있었고, 이탈리아 선수의 서비스 차례에서 자신의 유일한 매치 포인트를 성공시켰다.
타빌로는 부상으로 어두웠던 시즌을 보낸 후, 이번 청두 토너먼트 우승으로 탑 100 안에 다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한편, 무세티는 연속 5번째 결승전에서 패배하며 의자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