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포는 "왜 내가 안 되겠어?"라며 복귀를 만끽합니다.
룬과 티아포는 일요일 신시내티에서 열린 마스터스 1000 준결승에서 지옥의 팔씨름 대결을 펼쳤습니다.
미국인이 오랫동안 우위를 점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놀라운 대결 끝에 티아포가 마침내 승리했습니다.
마지막 세트(6-4, 1-6, 5-2)에서 큰 점수 차로 뒤진 이 26세의 선수는 두 번의 매치 포인트를 지켜내며 결국 승리(4-6, 6-1, 7-6)를 거뒀습니다.
홈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어 티아포는 놀라운 테니스를 선보이며 올 시즌 최고의 승리를 맛보았습니다.
첫 마스터스 1000 결승전을 준비하며 '빅 포'는 "왜 내가 안 되겠어?"라는 메시지를 카메라에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