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파리 기권 : 세계 20위, 시즌 조기 마감
US 오픈 이후 결장해 온 토미 폴은 이번 시즌 더 이상 경기를 치르지 않을 것이다.
폴은 US 오픈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플러싱 메도우스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알렉산더 부블리크에게 5세트 접전 끝에 패배한 이 미국 선수는 그 이후 공식 경기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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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버 컵, 상하이 마스터스 1000, 자신이 지난해 우승한 스톡홀름 대회, 그리고 이번 주 빈 대회에 차례로 기권한 26세의 세계 랭킹 20위 선수는 또 다른 대회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실제로, 지난 몇 주간 발과 복근 부상을 당한 폴은 다음 주에 열리는 파리 마스터스 1000에도 참가를 포기했다. 아르튀르 피스에 이어, 프랑스 수도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오랜만에 결장하는 두 번째 선수가 탈락하게 된 것이다. 그의 동포 마르코스 지론은 예선을 통과하지 않고 본선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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