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예선 통과자 라파엘 콜리뇽이 브리즈번에서 무패 행진을 4경기로 연장하며 세계랭킹 47위 그리골 디미트로프를 두 세트 만에 제압했다. 이번 승리는 하드코트에서 기존 시드들을 위협하는 콜리뇽의 위상을 부각시켰고, 디미트로프는 첫 라운드 승리의 모멘텀을 살리지 못했다.
세계 랭킹 12위 카롤리나 무호바가 슈투트가르트 클레이 코트에 원활히 적응하며, 알랙산드라 사스노비치를 상대로 6-2, 6-4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며 개막전을 장식했다. 76분 만에 기록한 이 승리는 무호바의 꾸준한 기량을 부각시키는 반면, 사스노비치는 상위권 선수들을 상대로 본선에서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랜시스 티아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접전 끝에 다니엘 알트마이어를 제압하며 잔디 코트 시즌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세계 랭킹 26위인 그는 중요한 후반 브레이크에 힘입어 3세트 승리를 거두며, 85위 독일 선수를 상대로 한 2026년 시즌의 안정적인 행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