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2위 얀닉 시너가 마이애미 하드 코트 8강전에서 프랜시스 티아포를 상대로 6-2, 6-2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64분간 펼쳐진 마스터클래스는 시너의 2026 시즌 지배력을 강조하며, 미국 선수의 강력한 토너먼트 행진을 멈추고 이탈리아 선수의 엘리트 하드 코트 혈통을 재확인시켰다.
세계 랭킹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조아오 폰세카의 인상적인 몬테카를로 행진을 멈추고, 치열한 접전 끝에 7-5, 6-7(3), 6-3으로 8강전 승리를 거뒀다. 독일 선수는 클레이 코트에서의 탁월한 베이스라인 안정성을 활용해, 2시간 35분 동안 벌어진 고된 경기에서 세계 40위 브라질 선수를 꺾었다.
세계 랭킹 5위 제시카 페굴라가 19위 디아나 슈나이더를 상대로 3-6, 6-3, 6-2로 역전승을 거두며 찰스턴 대회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미국 선수는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지난 2시간 동안의 치열한 접전 끝에 상대를 제치며 클레이 코트에서의 인상적인 기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