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복식 우승자 캐시와 글래스풀, 영국 테니스 89년 만의 메이저 타이틀 획득
Le 12/07/2025 à 14h19
par Jules Hypolite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5번 시드인 줄리언 캐시와 로이드 글래스풀이,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아레발로/파비치를 꺾은 대체 페어인 린키 히지카타와 데이비드 펠과 맞붙었습니다.
홈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에 영국 조 캐시와 글래스풀은 2세트(7-6, 6-3) 승리로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1936년 패트릭 휴즈와 레이먼드 터키 이후 89년 만에 등장한 전원 영국인 복식 우승 페어입니다.
두 선수는 각각 월요일 발표될 ATP 랭킹에서 세계 3위와 4위로 랭킹이 상승하며 생애 첫 탑5 진입을 이뤘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투린 마스터스 출전권까지 1,200포인트만 남기며 진출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