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롤랑 가로스 남자 단식 2차 준결승은 오후 7시로 연기된다
올해도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들이 5월 말 파리의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그랜드 슬램 두 번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128명의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하며, 2024년 알렉산더 즈베레프와의 5세트 접전 끝에 오토이 문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뒤를 이을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그러나 파리 대회 조직위원회는 2025년 대회를 위해 몇 가지 작은 변경을 결정했다. 6월 6일 금요일, 남자 단식 준결승이 열리는 날, 두 번째 경기는 평소처럼 오후가 아닌 저녁 시간대로 편성된다.
올해 대회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에서 아멜리 모레스모 롤랑 가로스 대회 디렉터는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리는 두 번째 준결승이 오후 7시 이전에는 시작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했다. 지난해에는 이 경기가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