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통, 롤랑 가로스의 라인 심판 언급: "몬테카를로 대회가 우리의 결정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이번 목요일 오전, 롤랑 가로스 대회의 기자회견이 열렸으며, 이번 대회의 새로운 변화들이 발표되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라인 심판의 존재다.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테니스 연맹(Fédération Française de Tennis)의 회장 질 모레통(Gilles Moretton)은 그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클럽과 라이선스를 가진 선수들의 연맹이며, 매주말마다 대회가 열리고, 매일 심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겸손하게 말하지만, 우리는 투어에서 가장 많은 심판을 공급하는 국가입니다.
게다가 몬테카를로 대회에서 일어난 일을 듣고 나면, 우리의 결정이 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 선수들은 눈앞에 표시된 마크를 보며 기계가 잘못되었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죠.
저는 이게 50대50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히 들어가진 않겠습니다. 어쨌든, 연맹의 의지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심판들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ATP와 WTA는 결정을 내렸지만, 결국 내일을 결정하는 것은 선수들입니다. 만약 선수들이 만장일치로 기계 없이는 경기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한다면 그럴 수도 있죠. 하지만 현재 클레이 코트에서는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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