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250 이아시 대회 추첨 결과: 아바네시안과 크리스티안이 톱 시드, 그라체바는 전 대회 우승자 보그단과 맞대결

여자 테니스는 다음 주 루마니아의 이아시로 향하며, 32명의 선수들이 미라 안드레예바의 뒤를 이어 대회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

올해 탑 10에 진입한 러시아 선수 안드레예바는 지난 대회 결승에서 엘리나 아바네시안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바네시안은 이번 대회에서 1번 시드로 돌아와 첫 경기에서 초청 선수 안드레아 프리사카리우와 맞붙을 예정이며, 8강에서는 바르바라 그라체바와의 대결이 예상된다.

현재 메인 드로에 진출한 유일한 프랑스 선수인 그라체바(마르고 루브로와 셀레나 야니시예비치는 예선 1라운드를 통과)는 2022년과 2023년 대회 우승자이지만 현재 세계 랭킹 247위인 아나 보그단과 첫 경기를 치른다.

세계 랭킹 52위인 재클린 크리스티안은 2번 시드로 배정되어 예선 통과자와 첫 경기를 치르며, 8강에서는 콩트렉스빌 WTA 125에서 우승한 프란체스카 존스와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첫 라운드에서 소라나 커스테아(35세)와 미하엘라 부저르네스쿠(37세)의 로커 매치가 주목받는데, 두 선수 모두 루마니아 출신으로 과거 탑 25에 진입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