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체바 진출, 크레이치코바 2개의 매치 포인트 구제: 이스트본 WTA 250 오늘의 결과

이번 주 화요일, 이스트본 WTA 250 대회의 1라운드 경기가 계속되었으며, 여러 주요 선수들이 경기를 펼쳤습니다. 현재 윔블던 챔피언인 바보라 크레이치코바는 윔블던 대회가 다가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잔디 코트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퀸즈 클럽에서 레베카 스람코바에게 패배한 후, 세계 랭킹 17위이자 이스트본 대회 2번 시드인 체코 선수는 해리엇 다트를 상대로 첫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 브리티시 선수의 서브에서 5-4, 40-15로 뒤지던 크레이치코바는 결국 정신력을 되찾아 두 개의 매치 포인트를 구제한 후 (6-3, 6-7, 7-5)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녀는 다음 라운드에서 또 다른 브리티시 선수인 조디 버레이지를 상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엠마 라두카누도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랭킹 38위인 그녀는 앤 리에게 고전했지만 결국 (6-7, 6-3, 6-1)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8강 진출을 위해 그녀는 마야 조인트를 상대해야 합니다. 조인트는 월요일 온스 자비르를 꺾은 선수입니다. 2주 전 퀸즈 클럽에서 8강에 진출한 라두카누는 2024년 윔블던 16강에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선수 측에서는 바르바라 그라체바의 2라운드 진출이 오늘의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콜롬비아 선수 카밀라 오소리오를 상대로 그라체바는 고전했지만 결국 (6-4, 4-6, 7-5)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그라체바는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0-4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타이브레이크 없이 승리를 거두었고, 8강 진출을 위해 8번 시드 레베카 스람코바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다른 선수들로는 옐레나 오스타펜코와 다야나 야스트렘스카가 있습니다. 라트비아 선수 오스타펜코는 소나이 카르탈을 (6-3, 7-6)로 꺾었고, 우크라이나 선수 야스트렘스카는 마그다 리네트의 기권 (6-4, 4-2 기권)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몇 일 전 노팅엄 대회 준결승에서 야스트렘스카에게 패배한 폴란드 선수 리네트는 두 번째 세트에서 왼쪽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이변은 4번 시드 소피아 케닌이 킴벌리 버렐에게 (6-4, 6-4)로 패배한 것입니다. 세계 랭킹 77위의 오스트레일리아 선수 버렐은 예선을 통과한 후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와 8강 진출을 다툴 예정입니다. 16강 경기는 이번 주 수요일 이스트본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