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 베키치 팀에서 팸 슈라이버 3년 만에 이탈
도나 베키치의 팀에 큰 변화가 생겼다. 단식 세계 랭킹 3위였던 팸 슈라이버가 크로아티아 선수와 약 3년간 함께한 코치 자문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미국인은 6월 18일 저녁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확인했다.
63세의 슈라이버는 "테니스 인생 50년 이상 중 가장 아름다운 경험 중 하나는 2022년 10월부터 도나 베키치의 코치를 돕는 것이었다. 하지만 올해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시간은 힘들었고, 저는 이제 지역사회와 가족의 안녕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팀에서 물러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WTA 22위인 베키치는 니콜라 호르바트와의 결별 후 지난해 말부터 사샤 바진을 코치로 영입해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8세의 베키치는 올해 메인 투어에서 단 한 번도 8강에 오르지 못했으며, 호주 오픈, 인디언 웰스, 마드리드 대회에서 16강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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