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미나우르, 토론토 8강 진출로 7연승 달성
일주일 전 워싱턴에서 우승한 알렉스 디 미나우르가 프랜시스 티아포를 상대로 3세트 접전(6-2, 4-6, 6-4) 끝에 토론토 마스터스 1000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크리스토퍼 오코넬의 기권으로 추가 휴식일을 얻은 호주 선수는 티아포를 상대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두 선수는 약 3년 만에 다시 맞붙었습니다.
디 미나우르가 첫 세트와 두 번째 세트 초반까지(6-2, 1-0)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지만, 티아포는 곧바로 반격에 나서 브레이크를 성공시켰습니다. 경기에 본격적으로 몰입한 미국 선수는 호주 선수의 서비스 게임에서 첫 세트 볼을 잡아내며 두 번째 세트를 6-4로 가져갔습니다.
세 번째 세트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며 고수준의 랠리가 오갔지만, 결국 디 미나우르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4-4, 40-40 상황에서 세계 랭킹 8위 선수는 티아포를 압박하는 엄청난 수비 포인트(아래 영상 참조)를 성공시켰습니다. 그는 브레이크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티아포의 49번째이자 마지막 직접 실수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시즌 몬테카를로 이후 두 번째 마스터스 1000 8강에 오른 디 미나우르는 플라비오 코볼리와 벤 셸튼 중 승자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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