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대회 앞두고 복귀 훈련 중인 본드로우소바
커리어 시작 이후 부상으로 자주 고생해온 마르케타 본드로우소바(체코, 세계 63위)가 경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9일 두바이 WTA 1000 대회 2라운드에서 미라 안드레예바에게 패배한 후 어깨 부상을 당한 그녀는 3월 초 몇 주간 대회 참가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2년 전 윔블던 챔피언이었던 그녀의 공백이 더욱 아쉬웠습니다.
최근 본드로우소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로마 WTA 1000 대회를 앞두고 이탈리아 수도에서 훈련 중인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25세의 왼손잡이 선수는 이번 시즌 아부다비에서 벨린다 벤치치에게 패배한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이제 그녀의 투어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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