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스 라오닉: 잔디밭으로의 성공적인 복귀?
Le 13/06/2024 à 15h41
par Valens K
부상으로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전 세계 랭킹 3위 밀로스 라오닉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잔디 코트에서 복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화요일에 열린 'S-헤르토겐보쉬' 1회전에서 조던 톰슨(6-3, 6-4)을 꺾고 복귀했습니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라오닉의 커리어는 수많은 부상으로 인해 기복이 심했습니다. 강력한 샷과 폭발적인 서브를 바탕으로 2016년 윔블던 준결승(6-3, 6-7, 4-6, 7-5, 6-3)에서 로저 페더러를 꺾고 결승(앤디 머레이에게 6-4, 7-6, 7-6, 7-6 패)에 진출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발돋움했죠.
실패한 복귀 시도와 오랜 기간의 재활 끝에 마침내 본격적인 대회에 복귀할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그는 이번 목요일 네덜란드 잔디에서 열리는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구트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현재 세계 197위인 이 선수가 이번 시즌의 스타 중 한 명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다가오는 토너먼트, 특히 윔블던에서 피해야 할 상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