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셰로의 대박: 상하이 결승 앞두고 이미 역대 최고 상금 기록
예선 통과자에서 마스터스 1000 시리즈 결승 진출까지, 발렝탱 바셰로는 이미 59만 7천 달러(약 8억 원)를 벌어들였다. 린더크네흐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총 상금이 110만 달러(약 14억 7천만 원)로 치솟으며 그의 커리어에 역사적 전환점을 마련할 전망이다.
발렝탱 바셰로에게 인생 최고의 토너먼트가 될까? 상하이 토너먼트 예선을 뚫고 올라온 26세 선수는 대회 시작 이후 줄곧 강적을 격파하며 제레, 부블리크, 마차크, 그릭스푸르, 루네를 차례로 꺾은 뒤 전설적인 선수 조코비치까지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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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출신 선수의 이 거의 믿기 힘든 행보는 사촌 아르튀르 린더크네흐와의 결승전에서 화려하게 마무리될 예정이다.
재정적 측면에서도 바셰로는 엄청난 부양을 경험하게 된다. 2021년 프로 전환 이후 그의 누적 상금은 고작 59만 4천 달러에 불과했으나, 상하이 마스터스 1000 결승 진출로 그는 지금까지의 총 수익보다 더 많은 금액을 단번에 벌어들임으로써 최소 59만 7천 달러의 수표를 받게 된다.
만약 내일 결승전에서 승리한다면 벤자맹 발레레의 제자는 110만 달러라는 거액을 손에 쥐게 될 전망이다.
Dernière modification le 11/10/2025 à 19h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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