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 시련 겪었지만 승리… 세계 2위 빈 8강 진출
Le 23/10/2025 à 20h14
par Jules Hypolite
한때 흔들렸지만 야니크 시너가 동포인 플라비오 코볼리를 꺾었다. 1시간46분의 접전 끝에 이탈리아 선수는 8강에 진출하며 오스트리아에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세계 랭킹 2위인 야니크 시너가 빈 토너먼트 8강에 모습을 드러낸다. 어제 다니엘 알트마이어를 상대로 눈부신 경기를 펼친 시너는 동포인 플라비오 코볼리와의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가야 했다.
시너가 단독적으로 휩쓴 1세트 이후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됐다. 코볼리는 베이스라인에서 템포를 유지했으며, 2세트 6-5 상황에서 연속 3개의 브레이크 포인트까지 막아냈다.
타이브레이크는 매우 치열했지만, 항상 그렇듯 교차점에서 무자비했던 시너가 마침내 데이비스컵 동료를 무너뜨렸다. 1시간46분 만에 6-2, 7-6으로 거둔 승리로 그는 오스트리아 대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그는 내일 잘 알려진 상대인 알렉산더 부블리크와 맞붙는다. 두 선수는 올해만 세 차례 맞대결을 가진 바 있다. 카자흐스탄 선수는 할레 대회에서 시너를 꺾은 적 있지만, 롤랑가로스와 US 오픈에서는 완패했다.
Sinner, Jannik
Bublik, Alexander
Vien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