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튀르 피스, 훈련장에 재등장: 2026시즌 앞두고 강력한 신호탄
아르튀르 피스가 2026년 시즌 시작을 2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 라켓을 손에 들고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며칠 전 20분 미디어에 등 부상의 심각성을 명확히 밝힌 프랑스 선수는 목요일 쿠웨이트에 위치한 라파 나달 아카데미 코트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피스가 롤랑 가로스 3라운드 기권 이후 8월 토론토에서 단 두 경기만 소화한 것을 감안하면, 내년 시즌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다.
인디언 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에서 8강, 바르셀로나에서 4강 진출 등 유망한 성적으로 톱 20에 안착했던 본두플 태생의 선수는 랭킹에서 잃은 자리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