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면 죄책감을 느꼈을 것" 알카라스, 셸턴과의 16강전에서 포인트 양보에 대해 언급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일요일 벤 셸턴을 꺾고 롤랑 가로스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세계 랭킹 2위이자 현 챔피언은 훌륭한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2세트 첫 게임 30-30 상황에서 라켓을 던지며 워너블 발리를 성공시켰지만, 공이 라켓에 맞을 당시 이미 라켓을 손에서 놓은 상태였습니다.
주심과 셸턴은 이细节을 눈치채지 못했지만, 알카라스는 스스로 포인트를 상대에게 양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이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했다면 죄책감을 느꼈을 겁니다. 제가 규정에 어긋난 샷을 했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저는 제 자신과 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정직해야 했습니다. 스포츠는 이런 것이어야 합니다. 상대와 자신에게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샷이 허용되지 않으며, 그 포인트가 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1세트에서도 벤과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그의 서브가 네트를 맞았는데 주심이 보지 못했죠. 그때 그가 '원하면 다시 할 수 있어'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서로에 대한 존중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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