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세티, 루네 제치고 생애 첫 롤랑 가로스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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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지막 8강전은 세계 랭킹 7위 로렌초 무세티와 10위 홀거 루네의 대결이 펼쳐졌다.
클레이 코트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두며(몬테카를로 준우승, 마드리드·로마 4강) 주목받아온 이탈리아 선수는 이전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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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더욱 단단한 모습을 보이며 브레이크 포인트에서의 높은 효율(7/8 성공)과 39개의 승리 샷으로 4세트(7-5, 3-6, 6-3, 6-2)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롤랑 가로스 커리어 첫 8강이자 지난해 윔블던에 이어 두 번째 그랜드슬램 8강에 오른 무세티는 다음 상대로 프랜시스 티아포와 맞붙을 예정이다.
Dernière modification le 02/06/2025 à 00h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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