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만, 광저우에서 시즌 두 번째 챌린저 대회 우승
Le 04/05/2025 à 07h06
par Adrien Guyot

테렌스 아트만이 챌린저 투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한국 부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후 여러 토너먼트를 치른 23세의 프랑스 선수는 이번 주 중국 광저우에서 경기를 펼쳤다.
지금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온 그는 이번 주일요일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근 4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세계 136위의 아트만은 트리스탄 스쿨케이트와 타이틀을 두고 맞붙었다.
지난해 호주 오픈 예선 1라운드에서 호주 선수에게 패배한 아트만은 이번에 복수의 기회를 잡았다. 좌완 선수인 아트만은 경기를 주도하며 한 세트와 브레이크 앞서 나갔지만, 호주 오픈에서 야니크 신너에게 한 세트를 따낸 스쿨케이트가 다시 따라붙었다.
그러나 아트만은 결국 강한 멘탈로 상대의 반격을 막아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프랑스 선수는 첫 매치 포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6-3, 7-6). 2025년 두 번째 챌린저 타이틀을 획득하며 그는 ATP 랭킹에서 17계단 상승해 119위에 오르며, 커리어 최고 랭킹(118위)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