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만, 광저우에서 시즌 두 번째 챌린저 대회 우승
테렌스 아트만이 챌린저 투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한국 부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후 여러 토너먼트를 치른 23세의 프랑스 선수는 이번 주 중국 광저우에서 경기를 펼쳤다.
지금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온 그는 이번 주일요일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근 4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세계 136위의 아트만은 트리스탄 스쿨케이트와 타이틀을 두고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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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호주 오픈 예선 1라운드에서 호주 선수에게 패배한 아트만은 이번에 복수의 기회를 잡았다. 좌완 선수인 아트만은 경기를 주도하며 한 세트와 브레이크 앞서 나갔지만, 호주 오픈에서 야니크 신너에게 한 세트를 따낸 스쿨케이트가 다시 따라붙었다.
그러나 아트만은 결국 강한 멘탈로 상대의 반격을 막아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프랑스 선수는 첫 매치 포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6-3, 7-6). 2025년 두 번째 챌린저 타이틀을 획득하며 그는 ATP 랭킹에서 17계단 상승해 119위에 오르며, 커리어 최고 랭킹(118위)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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