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즈는 "스페인이 유로(축구)에서 우승할 거라고 말하지 않았어요"라며 야유를 보냈습니다.
카를로스 알카라즈는 라켓을 손에 쥐고 있을 때만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니일 메드베데프와의 준결승전 이후 스페인 선수는 자신을 가장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영국 관중들 앞에서 스페인과 잉글랜드의 일요일 유로 결승전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관중석에서 휘파람과 야유가 터져 나오는 등 관중들의 반응은 즉각적이었습니다. 분위기는 좋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알카라즈가 환한 미소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재빨리 다른 주제로 넘어가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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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즈: "일요일은 스페인 국민들에게도 아주 좋은 날이 될 것입니다(관중석에서 휘파람과 야유가 터져 나옴). 저는 스페인이 이길 거라고 말한 게 아니라 아주 재미있는 날이 될 거라고 말했을 뿐입니다(웃음).
하지만 저에게 결승전은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로렌조(무세티)와 조코비치는 훌륭한 테니스를 하고 있죠. 준결승전을 보고 일요일에 제가 누구와 경기할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ernière modification le 12/07/2024 à 18h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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