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베르, 실내 코트서 또 빛났다: 프리츠 제압하고 바젠 8강행!

프랑스 선수인 엠베르는 권위 있고 날카롭게 테일러 프리츠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2세트를 장악했습니다. 파리 대회를 며칠 앞두고 그의 폼 회복을 확인시켜 주는 상징적인 승리였습니다.

우고 엠베르는 실내 코트를 좋아하며, 바젠에서도 그 사실을 계속 증명하고 있습니다. 2라운드에서 1번 시드 테일러 프리츠와 맞붙은 메스 출신 선수는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펼쳐 1시간 19분 만에 6-3, 6-4로 승리했습니다.

특히 그는 어제 겨우 발렌탱 바슈로를 제압했던 미국 선수의 서비스를 네 차례나 빼앗았습니다. 파리에서 많은 랭킹 포인트를 지켜야 할 시점을 며칠 앞두고, 엠베르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톱 10 랭킹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내일 8강전에서 레일리 오펠카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이번 주 미국 선수와 맞붙는 세 번째 연속 경기가 될 것입니다.